자궁경부암은 45세 이하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2번째로 흔한 암으로, 원인이 밝혀져 있기 때문에 그 위험을 이해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.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만 건의 자궁경부암이 발생하고 있으며 약 27만 명의 여성이 이로 인해 사망합니다. 즉 매 2분마다 여성 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셈입니다.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한 중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050년 경에는 약 100만 건의 자궁경부암이 새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.
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에 비하여 여전히 자궁경부암 발병율과 사망율이 높은 편입니다.
자궁경부암 선별검사가 잘 정착되어 있는 선진국들의 자궁경부암 발병율이 평균
10.3%라면,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발병율은 17.9%입니다. 물론 개발도상국보다는
낮은 수치이지만,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국내에서 연평균
약 4,300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발병률이 높은 만큼 경제적,
사회적 손실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. 자궁경부암 백신은 현재 2가지 종류의 백신이
개발되었고 접종되고 있습니다.
외음부 사마귀와 자궁경부암을 동시에 막아주는 백신과 자궁경부암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백신 두 종류입니다.
두 제품이 개발된 지 5년이 지난 지금 초기에 백신을 접종했던 대상 모두 HPV의 감염과 전암단계인 상피이형증을
효과적으로 예방된 것이 임상실험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.
효능 효과
접종방법
3회(0,1,6개월)
접종대상
10-25세 여성
최적 접종 연령
15-17세
유효 접종 가능 연령
26-55세